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4.72% 내린 5739.39을 가리키고 있다는데, 개장 직후에는 1%대 상승 출발해 장중 6200선까지 회복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웠다고. 장중 한때는 5600선까지 밀렸다는데, 같은 시각 코스닥은 5.32% 떨어지며 668.29를 기록 중으로,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고. 아무래도 SK하이닉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가 하락을 주도했다는데, SK하이닉스는 9.68% 떨어진 140만원에 거래됐고, 삼성전자는 4.32% 떨어진 21만500원에 거래됐다고. 이날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79조 3190억원, 영업이익 60조 5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는데, 시장 기대치는 64조원 수준이었단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개인이 1조4815억원어치 ‘팔자’(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긴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2338억원, 2479억원 순매수했단다. 이 ‘추가 매수’에 나섰다가 투자금이 묶인 투자자 중 일부는 생활비를 줄여가며 허리띠를 졸라매도, 패닉상태에 빠져있고,,,,,투자를 그만두는 ‘주식 퇴학’ 선언이 이어지는 한편, 주식 투자를 하지 않은 이들은 “안 사서 다행”이라며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단다. 증권사들이 제시했던 단기 저점 전망도 무색해졌다는데,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던 증권가에서도 이제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고. 대다수 주식 보유자들이 손실을 확정 짓고, 패닉셀을 하고 있다는 점이 폭락의 본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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