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에 오른 참가자 의상(왼쪽)과 중국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판매하는 의상
한복 브랜드 대표이자 문화유산해설사인 한 네티즌은 지난 11일 SNS에 “유튜브로 우연히 부여에서 열리고 있는 백제문화제 영상이 떠서 보게 되었는데, 백제 복식 패션쇼 부분을 보다가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캡쳐해서 타오바오(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양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찾아봤다”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이 올린 백제 복식 패션쇼 참가자 다수의 의상과 타오바오에서 판매하는 코스프레 의상은 흡사했다는데 “나만 같아 보이는 거야? 내 눈이 잘못됐나? 설마 맞다면 너무 충격”이라며 “제발 같은 옷이 아니길,,,맞는다면 너무 화날 거 같다”고 했다. 한 민간단체가 주최한 백제 복식 패션쇼의 관계자는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은 원래 백제 복식 제작 전문업체에서 구매했다”며 “하지만 구매한 의상이 모양과 색상이 엇비슷해서 예쁘지 않은 것 같다는 연출자 의견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추가로 10여 벌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단다. 중국 의상을 사용하면서 정체성이 훼손됐다’는 취지의 비판에 대해선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패션쇼 연출을 위해 다른 색상과 모양, 다른 신분을 표현하는 옷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당시 백제도 중국과 교류가 많아 문제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했다고. 그러면서 “단체가 사실상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라는 생각으로 활동해 패션쇼를 통해 이익을 남기거나 하지 않는다”며 “부여 패션쇼도 무료 공연을 했고, 공주 패션쇼의 경우 일부 지원을 받았지만, 그보다 지출이 훨씬 많았다”고 해명했다는데,,,,,문제가 될줄 몰랐고, 이익을 남기는 쇼가 아닌데,,,뭐가 문제냐는 황당하고 개같은 해명은 정말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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